산사이야기

두륜산 대흥사1304

도널드덕노 2013. 4. 22. 23:13

 

 저녁늦게 대흥사도착 저녁공양하기위해 바로식당으로 처사님뒷모습이 안스러워보인다

 건물이 25동이 들어서있어 이정표보고 찿아다녀야한다 규모를 가름할수있을것같다

 초의선사님 동상앞에서니 숙연해진다

 옆모습에서도 강한포스가 느껴진다 다시한번합장하고 일배를올린다

 공양하고 뒷뜰에 피여있는유채꽃밭 잘가꾸워진것이 스님들의 손길을느낄수있다

 최남단에위치한 대흥사(원래대둔사)의 대웅전이 웅장해보인다

 소원을비는 연등으로 가득채워져있다 나무관세음보살!

 대웅전 앞마당을 밝혀주는 석등이 자리하고있다

 신도들이 부처님가까이에 등을올리는데 비가내려도 꺼지지않도록한 섬세함이눈길을끈다

 

 새벽예불시간에 가슴을 울려준북소리

 지난밤 비바람에 떨어진동백꽃잎 기온이 떨어져 한기를느껴 몸이무거워졌다

 비가멈추고나니 동백꽃잎이 북쪽끝낙산사에서온 나그네를맞이하기위해 활짝피였다  합장꾸벅

 산사 멀리뒤산자락에 해무리가 떠오르고있다 스님의간곡한기도가 전달되였나보다

 많은 유물이 전시되여있는 성보박물관 (서산대사,초의선사)

 규모 연못규모에비해 분수가 앙증맞게 오르고있다

 천불전마당에 만들어진 만자모형의각양가색의꽃이 눈길을끈다

 천개의 부처님불상을모신 천불전

 박물관에 전시되여있는 서산대사의 금란가사,옥바루,수저

 새벽,저녁에 웅장하고 그윽하게여운이남게 울린범종

 

 많은 부도전

성지순례에함께한 차량들 무탈하게 돌아가길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