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대청봉 에서 공룡능선,비선대 1306
도널드덕노
2013. 6. 3. 03:34
대피소에서 바라본전경
다음날 날씨가 변덕을 부릴까봐 지친몸을 이끌고 대청봉정상에서 인증샷
하산길에 대청에서 바라본 중청대피소
유월 첫날새벽에 내려다보는 야경 전날 정상다녀온게 다행이다 날씨변덕으로 해맞이를 할수없다
어둠이깔린 새벽 대청봉정상을 바라보는데 우체통이보인다. 간밤에 느낀감정을 엽서로 띠울걸하는 아쉬움이남는다
새벽5시에 하산준비완료. 휘운각에가서 아침식사하기로하고 출발 오늘도 무사하길 바라며
하산길에 잠시쉬며
탄성이 절로나오는 암벽
휘운각 대피소에서 다람쥐와 함께
공룡능선에서 대청봉을 배경으로
공룡능선이라는게 실감이난다
두번째 넘는 산행이라 조금은 여유롭다
끝이보이지않는 힘든 산행길 멋진풍경덕분에 힘이절로난다
와우!
땀을 흘리며 3시간정도 열심히 걸어왔는데도 마등령까지는 2시간정도 헉헉
산행하면서 이런대박이 바위틈에서 자라고있는 에델바이스 (우리말로 솜다리)
군락을 이루고있다. 힘은들지만 공룡능선으로 오길잘했다
마등령을 지나가는길목에 잠시쉬여가며 하늘을 쳐다보니 무지게가 아름답게 걸쳐있다
암벽을 타고있는것만 보아도 현기증이난다. 그저 젊음이 부럽기만하다.
오늘비선대까지 총소요시간10시간 함께산행한 준영,석호 친구에게감사하고 고맙다